[19.11.24] 새로운 잔치로의 인도
[19.11.24] 새로운 잔치로의 인도/ 요2:1-11/송영의 목사
결혼의 성경적 의미
-우리는 살면서 생일, 결혼식을 기념하나 특히 생일을 중요시 여기는 문화이며 결혼기념의 의미는 퇴색되는 문화임.유교문화 특히 당나라때 ‘칠거지악’은 법으로 여겼으며 여섯번째 법으로 여성은 ‘일부종사’ 남편은 축첩이 가능. 투기할 경우여성을 쫓아낼 수 있었던 것임. 평생을 같이 살아야 결혼기념일이 필요하므로 유교문화권에서는 필요없는 개념이었던 것임. 기독교문화를 받아들인 서양에서는 혼인을 귀중히 여기고 결혼의 날은 소중한 날로 기억되고 생일 보다 더 중요하게챙김. 결혼식은 성경적으로 중요한 날임. 새창조사역 첫 사역지가 혼인 잔치임.
본문
나다나엘을 제자로 부른지 삼일째 되던날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초대되어 가심.
-이스라엘에서는 혼인잔치를 초대해놓고 대접이 적당치 못하면 소송도 가능한 문화였음.
이때 잔치집의 주방일을 책임진 마리아가 포도주가 떨어진 것을 알아차리고 예수님께 협조를 구하자 예수님은 “여사님, ((1)당신이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2)그 일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아직 저는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1)공생애를 시작하실때이므로 마리아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명을 담당해야 하므로 어머니와 아들로서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로서 일을 해야 하므로
(2)그것;포도주가 떨어진 것/ 포도주 떨어진 것을 마리아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 cf.예수님 방식의 포도주는 십자가의 보혈임. 따라서 공생애 마지막에 해야할 사건이므로 “아직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신 것임.
마리아는 이에 태도를 바꿔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시키는 대로 행하라고 명령함. 이에 예수님께서는
100L 항아리 6개-잔치그릇, 식전 손세척 으로 채웠던 물이 떨어짐.상징적으로 깨끗한 물. 이 떨어지자 새로운 물을 채우라고 하심. 채워서 연회장(매니저)에게 갖다 주라고 명하심.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고 연회장은 포도주를 맛보고 ‘포도주 맛이 좋다’고 함.
이적-표적, 표지판(sign)은 이 사건이 보여주는 내용이 중요함. 먼지를 씻는 물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씻는 피 라는 내용이중요함.
표적을 보고 오직 믿었던 사람은 제자들 밖에 없음.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믿고 구원받은 것은 기적. 우리는 걸어다니는 기적임.
새로운 잔치로의 초대
예수님을 혼인 잔치에 초대한 것 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우리의 집 구석구석의 주인이 되게 하시고 특히 다른 곳이 아닌 우리집의 안방에 초대하고 빈 항아리에 내어 놓을 때에 어려움을 해결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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