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 그른말,이른말,질긴말
[20.07.12] 그른말, 이른말, 질긴 말 /욥13:15-16/송영의 목사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ubler Ross, 1926~2004)은 <죽음의 순간>( On Death And Dying)(1968) 에서‘슬픔의 5단계’를 제시함. 죽음과 함께 죽음에 도달하는 다섯 단계 ;부정(Denial), 분노(Anger), 타협(Bargaining), 우울(Depression), 수용(Acceptance)
욥기 전체42장 중에서 20장이 욥이 한 말임. 욥은 입만에면 죽여달라고 함. 욥의 말에는 5단계가 모두 녹아있음. 친구의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음
[욥친구 말의 특징]
1.그른말-잘못된 말
1)엘리바스: 욥이 죄지었으니 천벌받은 것
2)빌닷: 자녀의 죄때문에 천벌 받고 죽은 것
3)소발:하나님의 무소부재를 인정치 않음
이는 친구들의 상상에 의해 만들어낸 이야기.
-의도와 다르게 하나님과 대적하여 잘못된 이야기를 경고함.
-삶에 치이면 잘못된 말을 하기마련
2.이른말 -예견하는 이른 말
1)엘리바스: 욥이4대손을 볼것을 예언.장수
2)빌닷: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3)소발:많은 자들이 욥에게 은혜 베풀어주길 간구
3.질긴말
욥의 인내-친구의 비수같은 그른말에도 마지막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않음. 질긴 욥의 말.기어코 인내하며새로운 말을 내어놓을 수 있었던것 믿음때문임.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수 없기때문임.따라서 욥기는 고난의성경이 아니라 믿음의 성경임.
욥의 믿음회복의 비결은 소망을 회복했기 때문. 고난을 통해 희망을 씻어내 버리게 되나 다시 친구들과 2차 논쟁후 소망의 불꽃이 피어남. 절망에서 소망으로 바뀌며 믿음을 고백하게됨.
3차논쟁후 욥은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고 고백함. 이후 탄식을 하나 소망으로 믿음을 고백 “단련하신 후에 순금같이 나아오리다”
소망과 믿음의 고백으로 전진
[결론]
그른말은 조심하고 이른말에 유의하고 질긴말 을 할수 있도록 순금같이 나아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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