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02] 신앙의 타성을 깨라
[21.05.02] 신앙의 타성을 깨라 / 출14:15-25 / 송영의 목사
[도입]
타성에 젖어 어린이 주일이 되면 어린이 주일에 어린이가 교회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나 어린이 주일에 교회에 어린이가 없는 현실이 되었음. 앞으로 교회에서 어린이들을 볼 수 있을까?
미래학자들이 미래의 사양산업을 제시하면서 첫번째 그룹 중 선두에 교회를 손꼽음.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베이비붐 세대를 전도하지 않으면 우려가 현실로 됨. 그와 동시에 다음세대를 교회로 발을 돌리게 해야함. 과연 진주교회, 한국교회는 어린이가 돌아오도록 하는 교회인가? 깊이 돌아볼 필요가 있음.
어린이가 넘치는 교회가 되려면 기성세대의 타성을 깰 필요가 있음.
본문은, 국가로서의 이스라엘이 걸음마 때는 단계에서 타성을 깨는 특징을 볼 수 있음.
[본론]
1. 광야 여정에 대한 타성13:17-14:9
고센지역은 나일강 하류에 위치,이집트 북동쪽 국경지대에 위치
북쪽으로 올라가면 시내반도, (위로 아말렉 거주)
고센에서 가나안으로 가려면 해변길(무역로)이 나오며 2주간 거리이나 중간중간에 수비대가 위치하며 블레셋(가나안에서 가장 강력한 민족; 골리앗)이 지키고 있음. 따라서 전쟁을 피하기 위해 해변길 대신 우회하는 광야길(험하고 고통스러운 길)을 택하게 하심.
나일강 하류 (북쪽; 남->북으로 흐르는 강) 고센에서 가나안까지 가는 길에는 홍해가 없음.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출13:18)
-남동쪽으로 가게하신 것임. 애굽에 있는 광야를 걸어가게 하심.
-북동쪽으로 택하지 않으신 이유는 홍해를 만나게 하게 위하심임.
* 우회의 목적: 하나님께서 애굽사람들이 하나님이 여호와임을 알게 하기 위해서임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출14:4)
-우회를 하게 하시거나 거꾸로 가게 하시는 하나님.
교훈1)지름길만 하나님의 뜻이 아님. 하나님께서 중요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알게하기 위해서 먼길, 절망의 길로 인도하실때가 있음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함. 이 시대는 하나님이 우리를 먼길, 반대의 길로 인도하시는 게 아닐지 생각해야 함.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은혜가 있음을 기억해야
2. 기도에 대한 타성(출14:10-18)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14:13-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출14:15-16)
-전진하고 있을때 홍해를 갈랐음. 갈라진 홍해를 나아간 것이 아님.
: 홍해도 갈라지기 전에 먼저 움직임. 먼저 순종함.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출14:15)
-바르게 기도하고 책망받는 유일한 경우임.
홍해를 건널때에는 기도만 하고있다고 모세가 하나님께 책망받은 사실을 기억해야
교훈2)가만히 서서 보기만 하면된다던(출14:13-14) 모세가 15절에서 하나님께 책망받음
먼저기도하고 기도하면서 행동해야 함. 행함이 없는 믿음. 행함이 없는 기도는 죽은 기도임.
-비슷해 보여도 각각의 사건에서 다른 방법을 택하시는 하나님. 예) 홍해지나가는 방법, 요단강 지나가는방법이 완전히 달랐음.
-기도와 행함에 있어서도 case by case임을 현명하게 택해야 함. 기도만 할때, 행동부터 하고 기도할때, 기도와 행동을 같이 해야할때를 잘 선택해야 함. 팔짱끼고 수수방관하며 기도만 하는 것이 대단한 신앙임을 잘 못알고 있는지 돌아봐야함. 하나님은 우리 타성에 맞춰서 행동해주시지 않음. 기도응답의 공식을 universal 하게 대응하는 것이 통하지 않음.
3.구름기둥과 불기둥에 대한 타성 (출4장:19-31)
우리의 생각으로 홍해사건을 생각하는 타성에 주의 해야
-홍해는 물벽이 양쪽으로 세워짐. 요단강은 물벽이 하나임.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출4:19-20)
밤새도록(출4:21)
-밤에 불기둥?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같이 있을수 있을까?
사실은 불과 구름 기둥(4:21)
구름기둥속에 불기둥이 있는 것임, 불구름기둥 하나임. 불과 구름기둥으로 분리될때는 구원/멸망으로 선택해야 할때임.
낮에는 구름기둥이 인도하는 대로 밤에는 불기둥이 있는 곳이 사는 곳임. 타성에 젖어 대강 생각하면 안됨.
[결론]
기독교 역사상 처음있는 일들이 우리앞에 펼쳐졌음. 번영의 길에서 길을 돌이켜서 광야의 길로 인도해주시고 있다고 생각해야함. 아직도 번영의 길로 가는 것 처럼 부흥의 시대인것 처럼 타성에 젖어 살지 말아야 함.
-가나안이 아니라 애굽쪽으로 돌리고 홍해를건너게 하신 여호와의 선택을 우리가 기억해야. 지금까지 살아왔던 방법을 버리고 착각을 버리고 시대에 맞게 방법을 선택해야함. 지름길로 행복하게 부흥의 길을 건너는 시대가 아님.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시작하시고 통제하시지만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도록 해주셨음을 기억해야함. 기도만 하면 된다는 기도지상주의 를 버리고 기도만 하면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동반해야 함.
시대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고 타성을 버리길
-길을 거스르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되는 시대임.
홍해를 건너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시길 축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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