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28]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18.10.28]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요3:16/송영의 목사
가을의 기도 김현승
<전략>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추운겨울이 다가오는 이 즈음 가을이 떠나면서 삶의 발걸음을 멈추고 삶을 뒤돌아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상가가 대안을 내어 보았지만 답을 내지는 못했음.
다윗은 “나의날을 한뼘 되게 하심”(시39:5)이라며 우리 인생은 없는 것과 다름 없다고 함.
짧은 인생을 빗대어 모세는 시편에서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니 신속히 날아간다.’ 라고 함.
바이런도 ‘ 내 인생은 만추의 낙엽’
인생은 원래 초라하게 계획된 것인가?
그렇지만 행복하게 살 운명으로 만들어 졌으나 (말로, 마음으로 지은)죄로 인해 소외된 삶을 살게 됨. 죄에는 댓가라는 동반자가 오는데 그 동반자는 사망이고 그 결과 심판을 받아 지옥에 다달음.
지옥문 앞에서 ‘생각하는 사람’의 제목은 어울리지 않음. 지옥문앞에서 생각는 너무 늦었음. 지금 여기에서 살아있을때 생각해야 하는 것임.
단테는 신곡에서 지옥을 이야기 하면서 ‘ 이곳을 들어가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마치 공항에 외국인과 자국인 출입구가 다른 것 처럼. 천국줄과 지옥줄 어느 편에 설건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이시지만 재판관이심. 공평하시기 때문에 공정하게 재판을 함. 죄를 보고도 벌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하나님임을 포기하는 것이므로 지옥의 피할길을 준비하기 위해 철학, 종교,선행을 만들어보나 아무것도 해결책이 되지 못함. 사람이 만들어낸 그 모든 것에는 죄의 흔적이 남아 죄의 해결책이 되지 못함.
탄광은 막장 인생길. 갱도의 길 끝이 바로 ‘막장’임. 광부의 인생은 막장인생 즉, 희망없는 인생. 탁한공기, 숨쉬고 밥먹을 때 마다 탄가루가 들어가 진폐증이 됨. 아니면 사고로 죽던지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막장임. 지존파 두목이 목돈마련을 위해 탄광을 들어갔다가 결국 도망한 곳이 막장임. 막장에는 기대가 없음.
“우리아버지는 탄을 캐신다/나는 공부를 못하니까 광부가 되겠지.../아버지는 절대 광부가 되지 말라고 하신다./거지가 되었으면 되었지/죽어도 광부는 되지 말라고 하신다"
이것이 부모의 심정임
하나님께서도 아들을 보내어 지옥에 보내기 싫어서 십자가를 세우고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모든 죄를 담당케 하여 죄값을 받아내어 우리를 살리심. 우리가 가야했던 지옥형벌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아주심.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죄값을 치루게 하신일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은 신비한 일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실 때는 아무도 막을 수는 없음
1829년 교수형을 언도된 죄수 조지윌슨은 앤드류잭슨 (Andrew Jackson,)대통령이 특사로 석방소식을 듣고도 감옥에 내버려 두라고 함. 마셜판사가 해결을 짓지 못하다가 존 마샬은 다음과 같이 판결했다. “사면은 한 장의 종이일 뿐이며, 그 종이의 가치는 전적으로 관련자의 수락여부에 달려 있다. 사형을 언도받은 사형수가 사면을 거부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가 거절했다면 그 사면은 효력이 없다.”
결국 본인이 사면을 안받아서 감옥에 있게 되었고 며칠뒤 교수형이 집행됨.
마찬가지로 지옥에 갈 사람을 구해줘도 본인이 싫다고 하면 ‘기회놓쳐서’ 지옥에 가기 마련임.
다시 “가을의 기도”를 톺아보자
아름다운 열매를 위한 비옥한 시간,
이 가을에 우리가 사랑해야 할 단 한사람은 예수님 인 것임.
까마귀를 생각하라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눅12:24)
걱정때 마다 까마귀를 생각했던 시인 김현승
자기 대신 예수님이 돌아가신 것을 확실히 믿은 김현승 시인 은 기도하다 죽기를 소원했던 그는 그 소원대로 숭실대 채플시간 대표기도 때 소천함.
믿기만 하면 고통의 십자가가 보이고
믿기만 하면 우리가 나가기만 하면 외면하지 않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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