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25] 의롭다 하심의 능력
[18.11.25] 의롭다 하심의 능력/ 롬3:27-31 / 송영의 목사
다원주의 시대 개신교의 위상이 축소되는 추세. 천주교와 불교의 왕래가 활성화 되고 하나되려하는데 개신교는 넘어야 하지 못할 선을 지키고 있는 양상임. 그렇다면 단 하나의 신학이 무엇일까? 그것만 두고 나머지는 양보하고 화합할 길은 없나?
본문의 교훈: 이 시대에 살아갈 방향 3가지를 제시하고 있음.
바울사도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를 정리함. 하나님은 <이신칭의>의 능력중에서 3가지를 금지시킴.
1.이신칭의는 모든 자랑을 금지시킴(롬3:27-28)
-유대인의 할례. 율법대로 살며 선행한 것은 자랑할 것이 아니다고 함. ‘의란 것이 빠지면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의롭지못한 물건은 자랑이 아니라 부끄러움이다. 따라서 자랑은 의로움과 반드시 연결되기 마련임. 하나님께서 의로 인정해주시지 않은 것은 자랑할 것이 아님.
-오직 믿음의 법(율법, 원리);믿음을 요구하는 율법만이 있다. 믿음의 원칙만 있고 다른 방법이 없다(롬3:27)
-의롭다 하심의 근거는 오직 믿음으로 된다(롬3:28);루터가 한 독일어 성경번역에 ‘오직’을 추가한 것임. 이 본문의 맥락상 오직 이라는 의미가 있었던 것이 초대교회에서 부터 내려온 것임. (루터의 자의적인 해석이 아님)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으니 예수님만 자랑할 수 있는 것임.
cf.바울신학의 새관점(최근 트랜드)에서는-유대인의 구원관은 믿음으로 구원에 들어가고 구원속에 머무르기 위해 순종 했다고 함.”언약적신율주의”가 전파됨.
과연 언약적 신율주의가 진리인가? 유대인의 선행을 자랑치 않고 특권을 자랑했으며 구원속에 머무르기 위해 선행을 했다는 주장임. 구원속에 들어가기 위해 믿음과 순종이 필요: 즉,믿음+순종=구원,(믿음+선행=구원;카톨릭 주장)과 유사함. 따라서 루터파와 천주교가 화해모드가 됨. 천주교와 루터파는 신학적으로 다른 것이 없다고 선언하였음.
하지만 루터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해서 구교에서 신교가 분리된 것임을 잊음. “언약적신율주의” 를 받아들이면 구교와 합칠 논리가 마련되는 것임. 즉, 개신교가 개신교가 아니게 된 것임.
2.이신칭의는 모든 차별을 금지함(롬3:29-30)
유대인에게 주신 특권은 이방인들도 하나님 구원의 복을 받기 위함임. 구원의 통로가 되어라고 했는데 문은 닫고 이방인을 차별함. 이신칭의는 이 차별을 무너뜨린 것.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이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 이니라(갈3:28)
-차별금지없애는 것과 구별을 없애는 것은 별개임. 구별도 차별이라는 것이 이 시대의 정서임. 구별을 해야 배려를 할 수 있는 것임. 하지만 구별과 차별을 같은 말로 묶고 있음
3.이신칭의는 ’율법폐기론’을 금지시킴(롬3:31)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자유와 방종은 다르다. 하지만 이 시대는 상황윤리의 시대. 자유를 강조하며 범죄자 인격은 보호하고 피해자인격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음 . 윤리가 필요없다는 방종이 보급된 것은 바로 진화론 때문임.
-방종이 윤리라는 논리에 대해 하나님은 아니라고 부정하심.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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