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24] 중독이냐 충만이냐

[18.06.34] 중독이냐 충만이냐 / 엡5:15-18 / 송영의 목사

알콜로 인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판사에게 금주를 권한 상담가는 10년간 술을 여러번 끊었다는 판사의 말을 듣고 심각성을 파악하여 부인과 같이 상담하기로 약속하고 보냈으나 그 판사는 상담중에도 순간적인 기억상실증이 계속 진행중이었던 것임. 알콜중독자들에게는 순간적인 기억상실증이 있음. 이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음. 이들을 설득해서 금주시키기란 거의 불가능함. 

 술을 마시면 테이프 끊기는 증상이 있으나 술을 마셨을 때 심신미약 상태라 벌을 경감시켜주는 우리나라 법은 세계에서 경악의 대상이 됨. 술로 인해 가중처벌을 해야 하나 우리나라는 이를 조장시키는 격이며 기억이 없다고 책임을 지지 않은 형국임. 세상은 악한쪽으로 흘러가게 되어있음. (무질서도가 높아지기 마련) 그렇가고 신앙인들이 넋놓고 있어서는 안됨. 세월을 아끼고 그러기 위해서 지혜롭게 살아라고 하심.

[지혜롭게 사는 방법 2가지]

1.중독되지 말라. 

통제하지 못한다면 중독임. 본문에서는 술취하지 말라고 명함(엡5:18) 대홍수 뒤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벌거벗고 자는 모습이 알콜중독의 전형적인 모습을 나타내어 알콜중독증이 성경최초의 질병임을 나타냄. 진행성, 만성적, 치명적인 특성을 가짐. 마약중독, 음란중독, 니코틴중독 등이 같은 증상을 보임. 특히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은 상상외의 피해를 보임. 이 시대에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 중 하나.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임. 진행을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지혜로운 길임. 

 모든중독은 모두 치명적이지 않아 긍정적 중독이라고 하는 명상과 조깅도 끊지 못하면 파괴적인 결론을 가질수 있음. 그랜트마틴(Grant Martin)은 <좋은 것도 중독이 될 수 있다(When Good Things Become Addictions)>라는 책에서 모든 중독은 다 잘못된 것이라고 함. 

 돈, 지위에 관한 집착도 절제수준을 넘어가면 중독임. 두려움도 중독. 거짓말, 험담 등 죄성을 가진 것은 모두 중독될 수 있으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 

이스라엘민족이 애굽에서 숫적으로 팽창되었으나 자기의 힘으로 출애굽을 하지 못한 것은 노예가 되었기 때문임. 노예가 되는 것이 바로 중독임. 

자유와 행복을 잃고 마지막에 목숨까지 잃게 됨.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님의 은혜 밖에 답이 없음. 

말의 관한 죄- 중독임. 남들을 비난하고 낮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그 중독의 결과는 비참하기 마련. 우리는 자유롭게 되어 종의 멍에를 매지 말아야 함. 

2.충만해지기(엡5:18)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성령충만해지면 정신은 맑아지고 기억이 새로 나고 회개하게 되며 오히려 잘 일을 처리하게 됨. 충만해지면 성령님께서 시키는 일은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독과 차이. 그렇지만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고 하심. 

제이미 버킹햄은 한밤중에 부모님의 동생을 칭찬하는 대화를 잠결에 듣게 됨 25년 동안에 어머니와의 관계가 단절되어 고통을 겪음. 어느날 마음에 세밀한 소리를 듣게 됨. 그 이후 어머니를 사랑할 수 있게 됨. 

충만해지면 잃어버린 것을 찾게되고 부숴진게 회복이 됨. 보혜사 성령은 십자가 이후에 우리를 성령충만케 하심. 하나님의 은혜로 조절케 하심. 

성령충만케 되기 위해 세월을 아끼고 기회를 사야 함. 손해보지 않고 좋은 기회를 얻지 못함. 성령충만을 위해서 희생해야 함.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함.